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
다들 겪어보지는 않았어도 들어는 보았을 것이다.
오늘은 통풍에 관해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통풍이란??
흔히들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급성 관절염을 단순하게 통풍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통풍과 관련된 증상의 하나 일뿐!!
통풍에는
고요산혈증, 통풍관절염, 신장결석, 요로결석, 통풍생 신장 질환 등 여러가지 질환을 통틀어 통풍이라 한다.
이 중 가장 흔한 질환이 통풍관절염인 것이다.
다시말해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 안에 쌓여서 생기는 질환들을 말한다.
2. 통풍의 가장 흔한 형태인 관절염이 통풍때문인지 아닌지 어떻게 진단하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염증이 있는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아서 요산 결절의 유무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3. 급성 관절염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대표적으로 급성 관절염이 발생한다.
어느날 갑자기 관절이 붓고 열이 나고 아픈데, 그 통증의 정도가 산통에 비유될 정도다.
급성 관절염은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2주 정도 경과하면 보통 저절로 호전된다.
약물 치료시 더 빨리 호전된다.
그러나 급성 관절염은 재발을 잘한다!!
시간이 1년, 2년 지남에 따라 재발하는 횟수가 잦아지고 관절염이 좋아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4. 통풍의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급성 관절염이 생겼을 시
단기간 치료와 장기간 치료로 나뉜다.
단기간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콜커신, 스테로이드와 같은 염증을 가라않히는 약을 사용한다.
장기간 치료는
혈중 요산을 조절하는 치료로
관절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결석이 생겼을 시, 신장기능이 저하되었을 시, 혈중 요산 수치가 너무 높을때, 통풍 결절이 있을 경우등이다.
통풍의 재발을 막고 관절의 변형, 신부전과 같은 심각한 통풍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적정 혈중 요산 수치를 유지해야한다!!
5. 혈중 요산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가장 필요한 것은 약물 치료겠지??
식이요법도 물론 어느 정도 혈중 요산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한계가 있지.
통풍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이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약물치료 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사람마다 필요한 약의 용량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필요한 약의 용량을 찾는 작업이 필수다!!
이 작업은 류마티스 내과에서 알아서 해줄 것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식이요법이 필요없느냐???
물론 아니다!!
식이요법을 병행함으로써 약의 용량도 줄이고 약의 부작용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식이요법도 크게 뭐 없다
금주다 금주!!!! 술은 안된다 절대!!!!
술만 안먹어도 식이요법 반 이상 성공이다.
혈중 요산을 높이는 가장 큰 주범이 술이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소, 돼지, 닭고기, 생선, 콩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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