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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에코마일리지 등 아파트 관리비 줄이는 방법



2018년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10채 중 6채는 아파트라고 한다.

이 말인 즉슨 국민 대부분의 주거 형태가 아파트라는 말인 것이다.

이렇게 국민 대부분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현재 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관리비를 납부해야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관리비 내역을 세세하게 따지면서 보지는 않을 것이다.

관리비의 구성 요소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쓸데없는 지출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은 아파트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서울시민은 에코마일리지! 서울 외 거주자는 탄소포인트!




서울시민의 경우 관리비를 아낀 만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로 쌓인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집에서 생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환경을 보호했다는 의미로 마일리지로 환산해서 적립해주는 것이 바로 에코마일리지이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기록하여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사용량에서 5% 이상 감축하면 에코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에너지감축량이 전월 대비

5~10% : 1만 마일리지

10~15% : 3만 마일리지

15%이상 : 5만 마일리지

로 최대 5만 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그리고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가능하다.

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는 아파트 관리비 및 통신요금 납부, 지방세 납부, 상품권 교환, 친환경 제품 교환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하여 전기, 수도, 가스 중 2개 이상 고객 번호를 입력해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외 거주자의 경우에는 탄소포인트 제도가 있다.

이는 1년에 두 번 에너지 사용량을 기록해 아낀 만큼 포인트를 지급하는 에코 마일리지와 비슷한 방식이다.

탄소포인트 홈페이지(epoint.or.kr)에 직접 가입하면 된다.


2. TV가 없는 집은 수신료를 해지하자!!




집에 TV가 없다면 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이미 납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돌려받기가 어렵겠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수신료는 해지 신청을 하는게 좋다.

TV 수신료 해지는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home.kepco.co.kr) 또는 국번 없이 123 전화로 가능하다.


3. 관리비, 공과금 자동이체 할인!!




관리비 및 공과금을 납부할 때 신용카드로 자동이체하면 포인트 적립과 할인혜택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카드의 종류는 여러가지로 대표적으로 KB국민 탄탄대로 이지홈카드, 하나 리빙카드 등이 있다.

또한 전기세는 은행계좌로 자동이체 시 매달 요금의 1%, 최대 1천 원 할인이 가능하며 

수도세는 은행계좌로 자동이체 후 이메일 고지서 신청 시 월 요금의 1% 할인,

도시가스비는 모바일 고지서 신청 시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4. 세입자일 경우 이사 나갈 때는 반드시 장기충당수선금 돌려받자!!




장기충당수선금이란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관리하면서 승강기 등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거나 아파트 단지 청결을 위해 필요한 금액을 오랜 기간 쌓아두는 예치금을 뜻한다.

세입자가 거주하는 동안 납부해온 장기충당수선금을 이사 나갈 때 돌려받을 수 있다.

방법으로는 이사 당일에 장기충당수선금 내역을 관리실에서 발행받아 집주인에게 제시하면 된다.

만약 당일에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주택법에 따라 10년 이내에 집주인에게 청구해 돌려받을수 있다.

20평대 기준으로 2년간 장기충당수선금의 누적액은 약 24만원이라고 하니 잊지 말고 반드시 돌려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