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콜라로 청소를??

통닭, 피자, 햄버거 등등을 먹을 때 꼭 찾는 것

바로 콜라이다!! (물론 다른 음료들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소화제로 처음 개발되었다고 하는 콜라는 지금은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음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통닭, 피자 등을 배달시켜 먹을 때 호기롭게 난 말하곤 한다.

"콜라는 큰걸로 주세요~"

부족한거보다는 남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듯이 콜라는 몸에 썩 좋은 음료는 아니다. 

항상 반 정도 남는데 남은 콜라는 수시로 꺼내먹거나 자연스럽게 김빠진 채로 방치되기 일수이다.

그래서 오늘은 남은 콜라는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옷에 묻은 얼룩 제거

기름때, 핏자국, 땀 등 얼룩이 묻은 옷에 콜라를 사용하면 된다.

옷에 콜라를 묻히거나 콜라에 담가둔 후 세제를 넣고 세탁을 하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된다. 

단!!! 흰옷에 콜라를 오래 담가두면 이염 현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2. 고기 재우기

많은 요리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고기를 콜라에 재워두면 고기가 연해지고 부드러워 진다. 콜라에 들어있는 인산이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닭이나 돼지고기의 불순물과 잡냄새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3. 해충 구제

식물 주변에 콜라를 부워두면 콜라의 강한 산성력으로 식물에 접근하는 해충을 제거할 수 있다.

4. 녹 제거

녹슨 금속을 콜라에 하룻밤만 담궈둔 후 물로 씻으면 녹이 쉽게 제거된다.

녹슨 볼트도 콜라에 담궈두면 녹이 빠지게 되면서 쉽게 풀린다. 

이는 콜라에 있는 구연산이 금속산화물을 쉽게 녹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5. 머리카락에 붙은 껌 떼기

껌이 달라붙은 머리카락 부분을 콜라에 담군 후 몇 분만 있으면 껌이 쉽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6. 청소

콜라는 변기, 세면대등에 있는 물때와 가스레인지 기름때 제거에 탁월하다.

세면대에 콜라를 부은 뒤 30분 후 솔로 닦으면 물때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또한 변기에 콜라를 붓고 10분 뒤에 물을 내리면 변기의 물때와 잡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가스레인지에 콜라를 부은 뒤 30분 후에 수세미로 닦으면 기름때가 쉽게 제거되는데 이는 콜라에 있는 산성이 기름을 녹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