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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대출 받기 전에 미리 알아두자!! 대출 핵심만 정리!



사회 초년생때의 핵심맨은 생각했다.

난 꼭 대출없이 알뜰히 모아서 집사고 결혼도 해야지!!!

어느 덧 사회 중년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는 깨달았다.

아 대출받는 것이 나쁜것만은 아니구나... 꼭 필요하구나....  내가 너무 어렸구나.. 세상은 쉽지 않은 곳이구나...

그렇다.

대출은 받기 싫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받아야만 하는 필수 상품이 되어버렸다.

신혼부부들은 집을 사기위해 대출을 받기도 하고 학생들은 학자금대출을 또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활용을 위해 대출을 받는다.

이렇게 대출을 마음먹었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상품을 고르고 한도와 기간 잘 알아보고 정해야 한다.

대출을 처음 해보는 사람의 경우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기도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대출에 관해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대출을 잘 받으려면 신용등급이 높아야 한다.




신용등급이라는 말은 대출을 안받아본 사람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개인의 신용정도를 등급으로 매겨 돈을 빌려줘도 잘 갚을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알아두면 되겠다.

신용등급은 신용평가 회사에 의해서 평가되는데 신용평가 회사마다 조금씩 평가가 달라지기도 한다.

 1~1000점으로 신용 평점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1~10등급으로 분류된다.

1000점에 가까울수록, 1등급일수록 우량한 신용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보통 소득이나 재직상태, 부채 수준, 연체 이력, 카드 사용률 등을 다양하게 반영해 종합 평가하게 된다.

여기서 5등급 이하의 경우는 대출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2. 변동금리? 고정금리?




대출은 대출금리에 따라 내야 하는 이자가 달라지게 된다.

여기서 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같은 의미로 이자율을 쓰기도 한다.

시중 상품의 대출금리 유형은 크게 변동금리고정금리로 나뉘게 된다.

변동금리는

시장금리에 따라 대출금리가 변하는 것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이자가 늘어나는 반면,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자도 함께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고정금리는

시장금리의 변화와 관계없이 대출금리가 고정되는 것으로, 금리가 높아져도 이자가 동일하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때 유리하다.

하지만 단순히 금리가 높고 낮은 것을 떠나서 대출 기간이 길고 짧은 것에 따라서도 이자 비용이 달라지므로 대출 목적에 맞춰 금리와 기간을 잘 설정하여야 할 것이다.


3. 대출 상환 방식




대출 상환 방식에는 크게 4가지 있다.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혼합상환


- 만기일시상환

만기일시상환은 대출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자만 갚아나가다 만기가 되면 대출원금과 남은 이자를 한 번에 갚는 방식이다.

만기일까지는 매달 이자만 내면 되니 비용 부담이 적지만 만기 시에는 한꺼번에 많은 돈이 나가게 된다.


- 원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으로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으로, 원금이 줄어듦과 동시에 대출원금의 잔액에 대한 이자가 산출되므로 전체적인 이자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매달 금액이 달라져 상환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총대출원금과 이자를 대출기간으로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으로,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다 보니 매달 큰돈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으나, 일정한 금액이 나가므로 상환 계획을 세우기가 수월하다.


- 혼합상환

혼합상환은 만기일시상환방식과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을 혼합한 방식으로, 보통 일정한 퍼센트를 정해두고 일부는 원리금을, 일부는 이자만 상환한다. 상환금액과 만기일의 부담이 함께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4. 중도상환수수료




대출기간이 끝나기 전 대출금을 갚으면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중도상환수수료라고 한다.

미리 대출원금을 상환하면 그만큼 이자가 줄어드는 반면 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상품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대출받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