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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해외여행 싸게 하는 방법



곧 있으면 설날이다.

요즘은 명절이라고해서 꼭 친척들을 찾아뵙거나 하지는 않는 추세이다.

개인의 삶을 훨씬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서 명절은 그냥 긴 공짜 휴가라는 개념이 크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지만..

일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이렇게 얻은 긴 휴가는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빅찬스이다!!

나 또한 내년 추석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가족들의 허락만 떨어진다면 말이다.

그치만 해외여행은 만만치않은 비용이 들기에 망설이게 되는게 현실이다. 

그래도 기왕에 가기로 결심했다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지??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 알뜰하게 가는 방법에 대해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국제카드 수수료가 없는 신용카드도 있다.




해외여행을 가기전 반듯이 거쳐야하는 과정이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환전이다. 환전은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런데 환전을 해가지만 꼭 돈이 모자르는 경우가 많다. 그럴때 우리는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카드와 제휴된 카드만 가능하다. 본인의 카드 앞면 하단에 비자, 마스터, JCB, 아멕스등의 로고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그런데 이들 카드로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수수료가 붙는다는 것을 아는가?


- 1.00 % : 비자, 마스터, JBC URS, DINNERS

- 1.40 % : 아멕스

- 0.00 % : 디스커버, BC글로벌, JBC


수수료는 위와 같다.

만약 가격이 1000달러인 물건을 구입한다면 약 1만원(10달러)가량을 절약 할 수 있다는 얘기다.


2. 해외에서는 원화(KRW)로 결제하면 안된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가끔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원화(KRW)로 결제해 드릴까요?" 

이는 언뜻 보면 편리해 보이지만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제카드는 모든 결제 기준을 달러(USD)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 유로(EUR)로 결제하면 ' 유로-달러-원화'의 환전 과정을 거치는 반면

원화로 결제를 했다면 '유로-원화-달러-원화'로 이어지는 이중환전이 되게 된다. 환전 단계가 하나 더 추가되면서 평균 5~10% 가량 비용이 더늘어나게 된다.


3. 달러는 조금씩 분할 매수 해두자!




올해 환율은 1100원 초반대에서 시작해 1200원대까지 오르더니 다시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의 추세를 고려할때 해외여행에 필요한 자금을 지금부터 조금씩 환전해 두는 것도 좋다. 당분간 환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기간을 두고 분할매수를 한 뒤 이를 외화예금에 넣어두면 1%대 안팎의 이자도 받을 수 있다.


4. 환율이 떨어질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자!




만약 해외여행을 갈때 뉴스를 통해 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으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의 청구 대금이 확정될 때까지는 보통 한 달 정도가 걸리게 되는데, 그 사이 환율이 내려가면 결제대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5. 면세점 할인카드가 없다면 방문 즉시 고객센터로 가자!




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한 곳만 집중적으로 이용해 포인트를 쌓으면 다양한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와 신라 등 대부분의 면세점은 구매금액에 따라 회원등급을 나눠 다양한 혜택을 준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실버 등급은 최대 10%, 골드 등급은 15% 블랙은 20% 등의 할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혹시 면세점 할인 카드가 없다면

실버 등급은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으니 방문 즉시 고객센터로 가서 발급 받으면 된다. 

그리고 쇼핑 전에 해당 면세점의 인터넷 사이트를 들러 다양한 혜택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