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의 원인과 예방

예전에는 탈모는 남성의 전유물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TV에서도 여성탈모관련 제품의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19년 기준 탈모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 23만명 중 10만명이 여성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탈모에 대해 핵심만 알아보고자 한다!!

1. 여성탈모의 원인

여성탈모의 특징으로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원인들로는 

- 사춘기 또는 임신, 출산, 폐경기 등 체내의 호르몬 양의 변화

- 여성호르몬이 남성호르몬의 기능을 억제하지 못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남성호르몬의 과다가 일어날때

- 피임약의 남용과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 될때

- 과도한 스트레스

- 모발제품의 잘못된 사용 

위에서 말하는 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로겐, 남성호르몬은 안드로겐을 말한다.

2. 여성탈모의 증상

여성탈모 증상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남성처럼 머리가 벗겨지는 것처럼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빠진다.

그리고 중년 이후에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남성형탈모의 경우는 초기 단계부터 머리 앞쪽이 벗겨지기 시작하는 반면 여성탈모의 경우는 머리 앞선은 계속 같은 형태를 유지 한체 진행된다.

그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비듬이 많아졌다.

> 마른비듬이 아닌 진비듬일 경우가 더 위험한 신호이다. 

-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 정상적인 탈모는 50~80가닥이다. 이 보다 더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자

- 머리카락이 가늘고 펌이 잘 되지 않는다.

- 정수리 부분이 훤해지고 핀이 헐거워졌다.

3. 여성탈모의 관리요령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다.

탈모 미리미리 대비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 모자나 가발을 피하라

> 모자 또는 가발을 쓰게 되면 머리에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고 땀이 생기면서 피부자극 때문에 두피를 쉽게 짓무르게 된다.

- 비누로 머리를 감지마라

> 비누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하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뻣뻣하고 윤기가 없어진다. 

  반면 샴푸의 경우는 모발에 낀 유분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약산성이기 때문에 두피건강에도 더 좋다. 

- 머리 마사지를 생활화 하자

> 탈모예방의 첫번째 단계가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과 원활한 혈액순환이다. 

- 지나친 펌과 염색은 피하자

-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자

> 단백질 등 여러가지 영양분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E, 요오드 등이 좋다. 

   또한 콩, 쌀, 채소, 도라지, 칡 등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 사실 너무 어려운 방법이긴 하다.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않아도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머리에 너무 집착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가 있으니 조금은 내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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