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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환경관리원(환경미화원) 연봉 등 핵심정보



지난 2020년 5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는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이 있었다. 


총 8명 선발에 지원자는 무려 422명!! 경쟁률은 52.7 대 1 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환경관리원. 맞다. 우리가 알고있는 환경미화원이다. 지금은 환경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이미 환경관리원의 인기가 치솟은지는 꽤 되었다. 


장기화된 취업난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환경관리원의 인기도 함께 상승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신입사원을 뽑는 회사가 줄어들면서 환경관리원 채용시험에 더욱 몰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오늘은 환경관리원에 대해 핵심 정보만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정년보장






요즘 시대 직장의 최고의 복지라 함은 


뭐니뭐니해도 정년보장이 아닐까 싶다. 


어렵게 취업문을 뚫고 대기업에 취업을 한다고 한들 40대 중반부터는 외줄타기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


대기업 출신 통닭집 사장님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환경관리원은 이 문제가 바로 해결된다. 정년보장이 약속되기 때문이다.


용역회사 소속이 아닌 지자체에서 직접 채용하는 경우는 공무직 근로자 신분으로 정년이 보장된다.


각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전주시 만 63세, 구미시는 만 61세로 일반직 공무원 정년인 만 60세보다도 높다.



2. 대기업 부럽지 않은 초봉






우선 환경관리원의 경우는 공무직 근로자로써 승진은 없다.


그러나 연봉이 고정인 것은 아니므로 해마다 임금이 오른다.


우선 기본 환경관리원의 초봉은 4000만원 초반대다. 4000만원 대의 초봉은 결코 적은 초봉이 아닌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군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받고 각종 수당을 더하면 5000만원까지 상승하게 된다.


올해 초 발표된 2020년 대기업 신입사원의 초봉은 평균 3958만원이다. 


얼마나 높은지 감이 오는가?



3. 여전한 사회적 편견






위에서 설명한 것만 따지고 보면 정말로 누구나 원하는 직장이 아닐 수 없다.


어느 한 편으로는 운동도 되고 아침 공기도 쐬며 돈도 많이 받는 직장이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사회적으로 지식이나 기술이 없는 사람이나 하는 육체노동 정도로만 여기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바껴야 하지 않을까?? 


그 예시로 이번 전라북도 전주시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의 응시자 절반 이상인 218명이 대졸 학력자이다.


대학원 이상인 사람도 2명이나 되었다. 


또한 30대가 171명으로 가장 많이 지원하였고, 20대 지원자도 140명에 달한다. 


이 말인 즉슨, 지원자 10명 중 7명 이상이 20~30대 청년이었다는 것이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직업이 되어가고 있다. 환경관리원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환경관리원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4. 근무환경 개선






이처럼 인기가 늘어가고 있는 환경관리원이므로 그 만큼 낼수 있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환경관리원이 야간이나 새벽에 작업을 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2019년 환경부는 지차체에


새로운 작업 안전 지침을 통보하였다.


그 내용은


밤 대신 낮에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차에 카메라 · 반사 스티커 등 안전장치를 반드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2019년 12월 31일.


"환경미화 업무는 주간 작업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예외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개정안 통과 이후 여러 지자체에서 근무 시간을 낮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지자체에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없애고 있다고 한다.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환경관리원 골병의 주범으로 100리터안에 쓰레기를 꽉꽉 담아 배출하면 무게가 무려 40~50kg에 달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환경관리원이 많아졌다고 한다.


실제로 전라북도 익산시의 경우는 2020년 7월 부터 종량제 봉투의 최대 용량을 75리터로 제한하였고,


경기도의 각 지자체도 100리터 봉투를 없애기로 했다고 한다.




이제는 "신종고시"라고 불리는 환경관리원


도전할 가치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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