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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미닝아웃, 홈루덴스족 등 코로나시대 소비트렌드



바야흐로 대 코로나 시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 문화 등 다방면으로 여러 변화들이 일어났다. 


자기 몸을 좀 더 생각하게 되는 긍정적인 면도 없지는 않지만 부정적인 면이 90%이상인 것 같은 느낌이다. 


당연하다. 


사회 다방면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코로나19는 우리의 소비 패턴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를 단순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치부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소비트렌드에 대해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편백족 






편백족이 무엇일까??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답은  편의점 + 백화점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편백족은 편의점과 백화점을 동시에 이용하는 소비 패턴을 보유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두 개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 뭐 어때서?? 이런 말까지 나왔을까??


이해하기 힘들지 몰라도 설명해 보겠다.


이들 편백족은 편의점 삼각김밥 또는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면서 돈을 차곡차곡 모아 명품을 구매하러 백화점에 가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중생활같아 보이는 불편함도 있다. 


그러나 누구도 뭐라 할수 없다. 개인의 자유니까


이들은 철저하게 가격 비교를 통해 생필품등에 대해 소비를 극도록 제한하고 절제하면서, 자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명품에 대해서는 과감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 


이 트렌드의 바탕에는 "소확행"으로 불리우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태가 바탕에 깔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은 바로 "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단 번에 보여주는 예이다. 



2. 가안비






가안비는 또 무엇인가?


그렇다면 가심비는 아는가??


가심비는 나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내 마음에 드는것을 추구하는 주 문화의 창출자이자 소비층인 MZ세대가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위생과 공중보건을 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우리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동안 우리 사회의 소비 트랜드였던 가성비, 가심비를 대신해 안전을 추구하는 "가안비"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가안비에 대해 다시 정의해보자면,


자기만족이나 가성비를 따지기 보다는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소비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가안비 물품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미끄럼 방지패드, 방법용품, 가스감지기, 보행 보조기등이 있다. 



3. 온미맨드 






온디맨드라고 들어보았는가?


온디맨드는 이미 우리 생활 곧곧에 있는 서비스이다.


배달의 민족, 카카오 택시, 넷플릭스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소비자의 요구와 원함을 맞춰 서비스 되는 "온디맨드 (On-Demand)" 서비스는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상품이 찾아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생산이 결정되는 형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온미맨드는 무엇인가??


온디맨드에서 파생된 "온미밴드"나의 개성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나를 위한 소비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온디맨드에서 나(ME)의 의미가 강조되어 온미밴드라는 말이 탄생한 것이다. 


이 소비의 주체 또한 MZ세대로써 나의 가치와 나를 위한 소비 형태를 중시하는 이러한 세대에 맞는 소비 트렌트이다.



4. 홈루덴스족






호모 루덴스라는 말을 아는가??


바로 놀이하는 인간들이라는 말이라고 한다. 


이 호모 루덴스에서 파생된 말로써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홈루덴스족"이라고 한다.


홈루덴스족에세 집은 더 이상 주거를 위한 공간만이 아니다. 


이들에게 집은 자신의 아지트이나 자신의 취향을 오롯이 표현하고 실현하는 하나의 공간이 되었다. 


놀기 위해서는 꼭 집 밖을 나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집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집에서의 활동에 큰 의미를 두며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홈루덴스족이다.


본인의 집을 소품 및 가수 DIY를 하고 셀프 인테리어도 하기도 하며 캠핑장으로 꾸미기도 하며 포장마차도 집에 만들기도 한다.


이들은 절대 집순이 집돌이가 아니며 집에서 자신의 가치와 취미를 발전하고 실현하며 


시간을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 소중하게 쓰는 사람들이다. 



5. 미닝아웃






미닝아웃이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을 나온다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결합된 단어로써, 


특정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신념을 표현하다는 뜻이다. 


과거의 우리사회는 다수의 의견이 소수의 의견을 포용해버리는 집단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또한 다르다와 틀리다를 마치 같은 뜻인 마냥 사용하며 남들과 다름을 마치 틀린것이라고 치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 같다. 


문화와 사회적으로 도전하며 반항하는 특성이 있는 이들은 미디어의 발달과 동시에 나의 다름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교육받게 되었고 


이는 더 발전되어 


나의 가치와 내가 믿는 것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하나의 멋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이로 인해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표현하는 미닝아웃적 소비가 대표적인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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