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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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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게 받은 위로의 말 가끔 너무 힘이 들때가 있다. 직장때문에 가족때문에 친구때문에 사랑때문에 등등... 난 정말로 운이 좋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죽을만큼 힘든 적은 잘 없다. 어릴 적 부모님의 다툼 나로 만족못해 다른 사람을 찾던 여자친구 모두 다 시간이 해결해 주었다. 이 중 바람을 핀 여자친구 이야기를 잠깐 하고 싶다. 간단하게 설명해서 여자친구는 나보다 조건이 좋은 남자가 나타나서 나 몰래 만나고 다녔던 모양이다. 우연히 난 알게되었고 그녀를 이해한다며 그녀를 보냈다. 화도 안냈다. 그냥 난 그 사람에게 졌다고 생각했다. 아직 살 날이 너무 많이 남아있기에 그녀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 라도 그랬을 수도 있으니까 너무 힘든시간이었지만 이겨내려고 용쓰기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아이유가 어느 한..
예은과 설리와는 다른 이효리 JTBC에 "악플의 밤"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잘 보지는 않지만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되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 예은(핫펠트)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한 편을 보았다. 화제의 장면은 예은이 자신을 비혼주의자라고 말하면서 나왔다. 분명 맞는 말이다. 전혀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굳이 결혼은 필요하지 않다. 그렇다고 아예 안한다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는 비혼주의자다 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똥차만 계속 만나니까" 라고 말하며 전 남친들을 비하하는 예은이다. 거기에 설리는 "진짜 파리떼밖에 없어요"라며..
공효진이 대단한 점 1980년 4월 4일 생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중 한명 공효진 최근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를 보고 왔다. 공효진은 여전히 사랑스러웠고 교과서 같지 않아서 더 편안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미인은 아니지만 4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귀여웠다. 내가 공효진이 나오는 드라마를 처음 본 작품은 "네 멋대로 해라" 다. 양동근, 이나영에 전혀 뒤지지 않을 자연스러운 연기에 놀랐었다. 그런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공효진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많이 본 것 같은데 성공 안 한 드라마가 있었나??? 그래서 알아보았다. 공효진의 주연드라마 별 최고 시청률!!! 1. 네 멋대로 해라 20.2% 2. 눈사람 24.8% 3. 상두야 학교가자 15.2% 4. 건빵 선생과 별 사탕 15.0% 5. 고맙습니다 20.5%..
손흥민을 까는 사람들 최근 인터넷에서 손흥민에 관한 캡쳐글을 보았다. 제목은 "여초에서 까이는 손흥민" 신라면 광고모델로 발탁된 손흥민을 알리는 기사의 댓글들에 관한 사진이다. 토트넘 오피셜 축구공 구경가기 이 댓글들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어떤 국민적 영웅 또는 스타들에 관해 이유없는 불만을 쏟은 적은 없는지 불법 또는 도덕적 잘못을 저지른 공인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불만을 쏟은적이 있다. 어릴 적 IMF 시절 박찬호를 보고 자란 탓인지 국민적 영웅이나 칭송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 박찬호, 박지성, 김연아... 최근에는 BTS 까지 물론 사람들은 다들 생각이 다르다. 그 사람이 싫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신공격은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 월드컵때 그렇게 열광해놓고 갑자기 못생겼는데 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