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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핵심

피부건조증 핵심만 알아보자!!





아침 저녁으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조한 피부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겨울에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겨울철은 대기가 건조하고 실내 또한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지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는 피부건조증에 대해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피부건조증의 원인




피부건조증은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질환으로 원인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게 된다.

간단하게 이론만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우리의 피부 표피는 각질세포와 표피지질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각질세포의 역할은 각질세포 속의 자연함습인자가 수분을 끌어당겨 표피층이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한다.

또한 표피지질은 각질세포 사이 틈을 메워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세라미아드 같은 표피지질이 감소하게 되고 피부 보호막이 약해지게 된다.

자 그러면 

게다가 약해진 피부 보호막인데 건조해진 대기와 과도한 난방,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목욕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피부 건조증이 악하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점점 표피지질이 감소하게 되어 중장년층에서 피부건조증은 더욱 더 심하게 나타나곤 한다.


2. 피부건조증의 증상




피부건조증은 다리부위와 팔 등에서 보통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점차 옆구리, 골반, 허리주위 등 온몸으로 증상이 퍼진다.

그리고 가볍게는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가렵고, 따끔거리기 까지 한다.

따끔거리는 증상이 들때는 피부사이사이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피부건조증이 진행되면 미세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게 되고, 표피에 균열이 생겨 몸을 구부리거나 펴는 행동을 할 시 마치 살이 트는 것처럼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느끼게 된다.





3. 피부건조증의 예방




피부건조증을 예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이다.

우선 실내온도를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고 실내습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실내습도는 최소 40%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가습기의 사용이나 화초 키우기, 세탁물 실내건조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보습제의 충분한 사용으로 피부를 통한 수분손실을 막고 하루에 물 8컵 이상 섭취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피부건조증과 목욕의 상관관계에 대해 간과하는 사람이 많은데 

피부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본인의 목욕 습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건조증이 심한 사람의 경우 목욕은 15분~20분 정도로 짧게 하고, 물의 온도를 춥지 않을 정도로만 미지근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목욕 후 가능한 빨리 보습제나 오일을 피부에 도포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부건조증의 경우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본인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될수 있는 질병이기에 열심히 관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