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등 자기면역질환 정보

면역력이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면역력이란 생물이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 하는 힘을 말한다.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몸은 인체에 해로운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체계를 작동시켜 방어하고 제거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몸을 지켜야 할 면역체계가 되려 우리 몸의 일부를 공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자가면역질환에 대해서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자가면역질환이란??

자가면역질환이란 자신의 정상적인 신체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나 발생하는 질환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면역 반응이 실수하여 건강한 세포들을 해로운 물질들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자기 몸의 장기나 기관을 공격하는 것이다.

2. 자기면역질환의 원인??

정말로 우리의 몸은 신비롭다.

우리 몸의 면역계는 골수에서 림프구와 같은 면역 세포들을 만들어 낼 때, 자기 반응성을 점검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반응성 점검에서 이상 반응을 일으킬만한 세포들이 발견되면 그것을 걸러내 제거하는 과정까지 거친다고 한다.

정말 놀랍다..

근데 이 과정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에는 바로 자가면역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 면역체계의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자외선 및 약제, 화학물질과 같은 환경적 요인, 여성 호르몬의 변화등이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은??

가장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류마티스 질환을 들수 있다.

류마티스 질환이란 '류마'라는 나쁜 액성 물질이 우리 몸의 뼈, 관절, 근육, 피부, 내부 장기에 흘러내려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이 류마티스 질환의 종류로는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 루푸스, 척추관절증, 경피증, 쇼그렌병, 염증성 근염, 베채트병등등이 있다.

4.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방법??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생한 염증을 조절하고 잘못 일어나고 있는 면역반응을 감소시키기 위해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항류마티스제제를 사용한다.

염증 조절을 위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염증을 줄이고 면역계의 활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대부분 알고 있듯이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상당히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은 많은 부작용이 있지만 류마티스질환이 심각할 경우는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약물이기도 하다.

5. 자기면역질환의 완치??

류마티스질환의 경우 완치라는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만족할 만한 치료 성적을 내는 것은 가능하다.

어느 병이 다 그렇듯이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면 치료와 합병증 예방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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