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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핵심

조제약 유통기한 꼭 지켜야 하는 이유



이제는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쯤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른들 중에는 꼭 이런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유통기한 지나도 아무 상관없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 괜찮다!!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먹고도 충분한 약효를 본 사람들도 많다.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다고 해서 약효가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그런데 약아닌가 약.


우리 몸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왜 먹으면 안되는 것일까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고자 한다.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1. 약의 유통기한을 지켜야 하는 것인가? 






약의 유통기한의 정의에 대해 먼저 설명해보겠다.


약의 유통기한이란,


약품의 효력이 90%가 되는 시점을 뜻한다.


그렇다면 90%의 효과가 있으니까 먹어도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다 들 할 것이다.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그런 행동을 안하는것이 맞다고 확실히 말하겠다.


그 이유는


약도 음식물처럼 한번 상하기 시작하면, 그 약의 효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약은 전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변색되거나 전분의 노화현상이 일어나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가 있다.


따라서 상한 전분 가루를 먹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그리고 연질캡슐로 된 약의 경우도 젤라틴이라는 물질로 되어 있는데 이도 일종의 단백질이라 부패가 일어난다.



2. 약품 별 유통기한






- 알약 (3개월 ~ 6개월)


조제약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는 큰 통에서 소분해서 포장되어 나가는 경우가 많다.


포장이 밀봉이 돼 있더라도 방습제가 없기 때문에 조제시점 기준 6개월이 넘으면 버려야 한다.


그러나 3개월로 지침을 정해놓은 것도 많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 안약 (3주일 이내)


안약의 경우 통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통에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만 그것은 개봉 전 유통기한이고 개봉 후라면 3주일 이내로 사용하고 버리기 바란다.


- 어린이 시럽 (3개월)


어린이 시럽의 경우 당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안약보다는 오래 보관 가능하지만 3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 소독제 (1개월)


소독약의 경우 보통 빨간약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뚜껑에 소독약을 바를 수 있는 것이 달려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것을 사용하기 보다는 멸균면봉으로 소독하는 것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개봉 후 한 달이 지났다면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3. 약품을 버릴 때는 약국으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상식 속에 있는 행동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약품의 경우 의료용품은 아니지만 어떠한 생물학적 위해를 가할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쓰레기통에 버리지말고


인근 약국에 갖다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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