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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이슈

양준일 그는 누구인가??



2018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사이에서 오래된 영상들이 게제되기 시작했다.

그 영상 속 인물은 GD를 닮은 외모에 너무나도 세련되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그런데 영상은 너무 오래되 보였고 90년대 초반이라고 한다. 너무나도 신기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양준일.

그렇게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의 이름은 회자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슈가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양준일은 현재 이슈의 중심에 서있다.

오늘은 시간여행자 양준일에 대해 핵심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양준일의 프로필




우선 양준일의 프로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보겠다.

1969년 8월 19일 생으로 재미교포 출신 가수이다.

재미교포로써 국적은 당연히 미국이다.

출생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수유동으로 1978년 미국으로 가족이 이민을 갔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던 중 연예기획사 사장인 이범희의 눈에 들어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결혼 후 자녀로는 아들을 한명 두고 있다고 한다. 


2. 양준일의 국내 방송 활동




양준일은 1991년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시 21세로 작사, 작곡, 무대 퍼포먼스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만능 음악가로써 주목을 받았다.

이미 여러 영상을 통해 보았겠지만 당시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세련된 패션과 외모, 이국적인 퍼포먼스, 강렬한 무대매너,개성넘치는 음악으로 활동한다. 

너무나도 시대를 앞서간 탓일까?

당시 한국 정서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양준일은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마니아층은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1991년 부터 1993년까지 한국에서 음악활동을 한 그는 이 후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음악활동과 사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2001년.

수년의 준비 끝에 V2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컴백하게 된다. 

당시 Fantasy라는 곡으로 나름대로 인기를 얻었으나, 아쉽게도 소속사와의 마찰 등 여러 문제로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가 없어 자연스럽게

가수 활동을 접게 된다.



3. 방송계를 떠난 양준일




양준일은 그렇게 방송계를 떠난 후 경기도 일산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당시 그는 영어 교육에 매우 열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의 지도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개발하였다고 한다. 그림을 통해 스펠링을 익히고 단어를 조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당시 그의 인터뷰를 보면

"가수의 길도 행복했지만, 영어 교육자의 길도 음악 못지않은 행복을 준다.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재미있다.

과거에는 음악으로 콘서트를 열었다면 지금은 영어로 콘서트를 여는 셈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영어 강사 일은 마무리 짓고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가게 된다.

최근까지 4년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던 양준일은 그 곳에서 식당 서빙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슈가맨을 통해 밝힌 바에 의하면 본인이 쉬면 월세를 못낸다고 할 정도로 생활고가 있었던 것 같다.

또한 90년대 당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미국인으로 10년짜리 비자를 받아 활동했고 6개월 마다 확인을 받아야 하였는데 한 출입국 사무소 직원이 

"난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동안 도장 안 찍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콘서트도 취소하고 돌연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한다.




4. 양준일의 국내복귀 




2018년 즈음 부터 온라인을 통해 양준일의 매력적인 외모와 퍼포먼스, 음악 등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대중들은 그의 음악과 예술성을 재평가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19년 12월 6일 JTBC 슈가맨을 통해 30년만에 국내복귀를 알린다.

또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도 나오게 된다. 

이 후 양준일은 국내에서 광고, 뮤지컬, 음반 등 많은 제안이 있다고 하며 가족들을 데려와 한국에서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간여행자 양준일의 성공적인 국내복귀를 기원하며 큰 사고 없이 국내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