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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이슈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대단한 이유



요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배우들의 명연기가 어우러져 시청률을 매 회를 거듭할수록 치솟고 있다.

핵심맨 또한 열혈 애청자 중에 한명이다.

그리고 이번 설날 스토브리그가 결방한다는 소식에 좌절하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기도 하다.

드라마를 보면서 아 과연 백승수 단장역이 다른 배우였다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물론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인기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남궁민을 대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처음 기억하는 남궁민은 영화 " 비열한 거리"에서 주인공 병두(조인성)의 친구 민호역을 맡았을때이다.

제목이 비열한 거리인데 이 영화에서 제일 비열하게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때 그 인물이 너무 싫었는데 싫었던건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뜻이었다. 그때는 잘 몰랐지만

그리고 이후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다.

우리결혼했어요라는 예능에서 홍진영과의 케미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본인을 각인시키고 

유승호와 주연을 맡은 리멤버-아들의전쟁을 통해 연기잘하는 배우로 본격적으로 인식된것같다. (핵심맨의 주관적 생각이다.)

그리고 궁금해졌다!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의 드라마 시청률은 어땠는지!! 

그저 놀라웠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2015년부터 지금까지의 작품의 최고 시청률.

지금 바로 소개해보겠다.


1. 냄새를 보는 소녀



10.8%


2. 리멤버 - 아들의 전쟁



20.3%


3. 미녀 공심이



15.1%


4. 김과장



18.4%




5. 조작



12.6%


6. 훈남정음



5.3% (...)


7. 닥터 프리즈너



15.8%



8. 스토브리그 (2020년 1월 현재 방영중)



15.5%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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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과 같이 거의 대부분의 드라마가 10%를 넘고 있다.

10%가 작아보이지만 요즘 드라마에서 10%가 넘는 것은 아주 큰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드라마를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도 요즘은 대단한 것이다.

물론 남궁민이 드라마를 선택하는 안목이 뛰어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은 남궁민의 연기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방송중인 스토브리그는 16부작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20% 시청률은 나올것이라고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한장의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이 사진이다.

이때 남궁민은 나혼자산다를 찍을 당시 스토브리그도 함께 찍고있었다.

나혼자산다를 보며 집에서 왜 저렇게 무표정으로 무게를 잡고 앉아있을까?? 컨셉인가?? 했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집에서도 백승수 연기를 하고 있었지 않나 싶다. 배우들은 어떤 역할을 맡으면 실제생활에서도 그 연기를 하려고 한다고 한다.

아닐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멋진 배우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언제나 멋진 연기 보여주는 남궁민이 되길 바란다!!